20일 거제시의회가 105회 임시회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자)를 구성,오는 30일까지 0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예산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액 3천203억2천800만원보다 182억3천900만원(일반회계 175억5천200만원, 특별회계 6억8천700만원)이 늘어난 3천385억6천700만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증감은 신현도시계획도로(대로2-2) 지방채 64억원 지방세 수입 52억원, 보조금 44억6천800만원 등으로 나타났으며 기능별 세출예산 증감 분은 일반행정비에서 공무원 인건비 15억8천900만원, 사회개발비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 78억9천만원, 경제개발비 태풍 ‘에위니아’ 복구비 33억8천100만원, 가조연육교 가설공사 15억원, 장승포(옥포)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사업 1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특별회계 6억8천700만원(기타특별회계 세외수입 5억1천400만원, 공기업특별회계 세외수입 1억7천300만원)은 사업예산에 보태 사용하는 것으로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