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어촌민속전시관의 체험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 거제시 거제어촌민속전시관(관장 최화영)은 23일 “잊혀져 가는 거제의 토속민요 ‘굴 까러 가세’ 를 계승하고, 제철을 맞은 거제 굴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12월 2일 전시관 야외공원에서 당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굴 까기 체험마당’을 마련한다” 고 밝혔다.

거제어촌민속전시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체험행사는 굴까는 도구 전시뿐만 아니라 굴 까기 체험, 거제 굴 시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거제어촌민속전시관은 같은날 전통한복을 알아보고, 종이로 한복을 만들어 보는 ‘우리 옷 바로알기’ 체험교실을 열기로 하고 이달29일까지 가족단위(초등학생 포함)로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어촌민속전시관 홈페이지(http://fishing.geoje.go.kr) 및 안내전화(055- 639-3384, 33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