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67%, 과반수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500만표 이상 차를 벌렸다.
이명박 후보는 1149만2389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았고 정동영 후보는 617만4681명의 지지를 이끌어냈으나 역부족이었다.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들의 표가 대거 이명박후보에게 쏠렸다는 분석이다.
“무능한 것 보다 부패가 낮다” 는 말이 경제회생을 기대하는 유권자들이 쏟아낸 많은 말 들 가운데 이번 대선 최대 화두가 됐다.
BBK사태는 반 이명박 전선이 형성된 것이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비춰지면서 오히려 보수세력의 결집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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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는 거제에서 4만5598표(51.91%)를 획득 과반수를 넘었다.
정동영후보는 1만3614표(15.50%)에 그쳤고 이회창 후보가 1만4908표를 얻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8622표(9.81%)를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이인재 후보는 360표(0.40%)를 얻는데 그쳐 4225표를 얻은 문국현 후보에게도 밀렸다.
이인재후보는 지난 15대 대선에서 3만5735표를 얻어 거제시선거구에서 최다득표를 기록했었다. 한편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남도 교육감선거에서는 권정호 후보가 현 교육감인 고영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권후보는 154만8천984표 중 77만4008표(51.60%)를 얻어 72만5832표(48.39%)를 얻은 고영진(60) 현 교육감과 4만8176표 차를 벌였다.
거제시 선거구에서는 권정호 후보가 4만3192표로 과반수가 넘는 50.29% 포인트의 지지를 받아냈다. 고영진 후보는 4만2712표(49.72%)를 얻었다.
거제시 투표구별 득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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