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도의원 보궐선거전이 한나라당 공천경쟁과 함께 본격화 될 조짐이다.
지난 22일 김찬경 거제사회교육원장이 처음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25일 김대건 김기춘의원 보좌관이 두 번째 예비후보로 등록해 한나라당 공천을 염두에 둔 인사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줄 이을 전망이다.

김대건 예비후보는 26일 “12년 동안 김기춘의원을 보좌해오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 겸손하며 낮은 자세로 거제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도의원이 되기 원한다” 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2시 자신이 몸 담아온 김기춘의원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