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이날 “12년동안 변함없이 김기춘의원을 모셔왔던 것처럼 이제는 거제시민을 변함없는 초지일관의 자세로 모시겠다는 각오로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의원에게서 거제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았고 높은 도덕성으로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깨끗한 신뢰의 정치를 배웠다.” “시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받드는 도의원으로서 다시한번 애향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공심위의 정확하고 공정한 심사만 이루어진다면 이번 공천은 자신한다” 고 말했다. "낙하산 공천은 염려되지 않느냐. 지역에서만 일해온 것이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겠느냐" 는 질문에는 "낙하산 정치, 전략공천은 사라진지 오래다. 국회의원 선거라면 모를까 도.시의원 선거는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이 공천받는 것이 옳다" 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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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공천문제로 김기춘의원과 윤영 당선인이 의견차로 갈등이 일고 있다” 는 여론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김기춘의원과 윤영 당선인 사이에 많은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갈등설’은 한나라당의 지지도에 흠집을 내기위한 외부의 추측성 루머에 불과하다" 며 일축했다.
“윤영 당선인이 도의원 출마 대신 자신의 보좌관을 맡아줄 것을 권유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내가 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며 함구했다.
“당내 기여도에 비해 사회활동이나 인지도에서 떨어진다” 는 지적을 받자 김 예비후보는 “보좌관이라는 직책에 충실했을 뿐이다. 그러나 보니 사회활동에 기여하지 못한 것이다. 이제 그 일을 하려고 한다. 대학원에서 지방자치 도시행정을 전공했다. 12년간의 실무를 맡아오면서 충분한 간접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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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후보들이 훌륭하지만 한나라당을 하나로 통합, 압승하겠다고”고 밝힌 김 예비후보는 공천경쟁에 뛰어들면서 “이제 거제는 젊음과 열정을 갖춘 성실한 일꾼이 필요하다”. “윤영 국회의원 당선인과 김한겸 시장과 뜻을 같이해 ‘다이나믹 경남’, ‘블루시티 거제’를 이루는데”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