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42)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 28일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경남도의원 보궐선거(거제시 제1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변 예비후보는 지난 4,9총선에서 김한표 후보 선대본 기획실장을 맡아 격전을 치렀다. 그는 이번 도의원 선거를 통해 2년전 시장 선거패배를 딛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대우조선매각문제에 적극 대응, 대우조선노동조합 및 시민들과 함께하며 균형발전 거제, 조선활황 거제, 희망의 거제를 만들어 가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서울대 사범대와 연세대 행정학 석사를 마친 변위원은 현재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과 창신대 통영캠퍼스 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거제중고총동문회 사무총장, 일운청년회장 등을 맡고 있다.

변 예비후보는 “이번 도의원 선거는 거제의 새로운 정치질서를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한다”며 “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면서 봉사하고 실천할 줄 아는 참 일꾼을 바라는 시민들의 지지에 힘입어 충분히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변 예비후보는 등록 후 곧바로 7개 선거구 지역투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