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민생대책 특별위원회 규제개혁분과위원회(위원장 고승덕)가 14일 경남 거제에서 ‘ 2차 민생탐방’을 갖는다.
이날 민생탐방에는 규제개혁분과위원회 고승덕 위원장(서울 서초을)을 비롯, 윤영(경남 거제), 현경병(서울 노원갑), 박민식(부산 북구 강서갑), 이은재(비례대표) 당선자가 참석한다.

주요일정은 삼성중공업(오전 10시 20분), 대우조선해양(오후 1시 25분), 거제시청(오후 2시 55분) 방문이다.
민생탐방 목적은 조선 도시인 경남 거제에 조선산업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 문제를 짚어볼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 이들은 대우조선 매각문제에 대한 사측의 입장, 노동자의 입장, 거제시민의 입장도 확인한다.

규제개혁분과위원회는 매주 화요일 정례회의를 가지고 있다. 주요 활동은 민생현장 체험프로그램 실시, 상임위별 정책 현안 및 당 주요 정책 스터디,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정부 정책 보고 청취, 입법 계획안 마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