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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거제세관, '아름다운 동행'성지원 아이들과 어촌박물관 견학
  • 입력날짜 : 2008. 05.23. 16:21
외로움과 슬픔에 굴하지 않고 반짝이는 꽃눈을 달고 희망의 잎들을 키우는 성지원(거제시소재 사회복지재단) 아이들 그리고 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는 자원봉사자들은 진정 꽃보다 아름답다.

토요일만 되면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는 장승포항. 휴일의 즐거움도 가족과의 시간도 잠시 미룬 채 거제세관 '아름다운 동행' 자원봉사팀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비록 부모의 사랑은 받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소망을 엮어가는 아이들에게 오늘은 어촌박물관을 구경시켜 주는 날이다.

봄 햇살이 따가운 이날 아이들은 엄마처럼 자원봉사원의 손을 꼭 잡고 박물관 이곳저곳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재잘거리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세관 자원봉사팀 '아름다운 동행' 윤혜정 팀장은 이날 “아이들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리고 이 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있는 성숙한 사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했다.
그는 또 “지역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기회를 받아 감사하고 얻는 기쁨보다 베푸는 기쁨을 배워 나눔의 가치를 소중히 하겠다.”고 했다.

“아름다운 동행” 지난 2월 거제세관 여직원 5명과 남직원 1명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팀으로 매달 성지원을 찾아 복지관 청소, 아이들 학습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임원택 기자 kr860679@hanmail.net         임원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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