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거제시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3일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 주최로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관내 초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14개팀 105명이 참가했다.
이가운데 국산초등학교 권아림 외 7명이 ‘함께 걸어 좋은 길’이라는 곡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옥포초등학교 햇살아이팀과, 삼룡초등학교 이서희 외 7명의 2팀이 우수상을, 옥포초등학교 신나는 학교팀, 신현초등학교 마음모아 소리모아팀, 기성초등학교 기성 화이팅팀 등 3팀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참가팀 모두 소정의 시상품을 받았다.

한편 거제시는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부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초등학생들에게 뜻 깊은 날을 만드는 좋은 대회로 평가됨에 따라 매년 예산을 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