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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에버빌 아파트 사용승인신청 철회
  • 입력날짜 : 2008. 06.25. 13:29
무리하게 준공을 서두르던 아파트 사업자가 공사가 진행중이라는 입주예정자들의 반발이 거제지자 아파트 사용승인신청을 취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25일 거제시는 “거제시 아주동에 지상7~15층 7개동 420세대(34평형 98가구, 35평형 80가구, 37평형 154가구, 47평형 88가구)를 건축 중인 현진에버빌 아파트 사업자인 (주)현진에버빌이 거제시에 신청했던 아파트 사용승인검사를 24일 철회했다” 고 밝혔다.

현진에버빌은 지난 20일 입주예정자들에게 공사가 마무리돼 6월말 준공예정이라는 입주안내문을 발송하고 입주지정기간전일(6월29일)까지 이자를 납부하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입주예정자들은 “아파트 실내공사, 조경, 계단 등 외부공사가 마무리되지도 않았는데 거제시에 사용승인검사를 받으려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거제시는 “사업자가 입주지정기간까지 준공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사용승인검사를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공사가 완료되지 않으면 사용승인이 어려운데 사업주가 사용승인신청을 철회했다” 고 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사업자가 다시 사용승인신청을 해온다면 법으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때는 입주민대표도 사용승인 검사에 참여시켜 공개행정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아파트 입주민에게 자녀출산과 관련한 축하금(5년이내 2자녀 출산 1000만원)과 양육비 지원을 약속하는 마케팅으로 주목받았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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