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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고현교회 예수사랑 시민초청 축제
  • 입력날짜 : 2008. 10.10. 09:28
고현교회(담임목사 박정곤)가 오는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예수사랑축제를 벌인다.

박정곤 담임목사
거제시민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고현교회’는 축제기간동안 박정곤 담임목사와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지낸 이영무 목사, 전 북한1호 공훈배후였던 탈북 주순영 선교사, 신바람 전도왕 황수관 장로, KBS탤런트 양형호 장로, 동양인 최초로 메트로폴리탄 콩쿠르에서 우승한 테너 최승원 교수가 거제시민을 만난다.

예수축제기간동안 소개될 일인 모노드라마와 콘서트와 강사들의 진솔한 간증은 때로는 웃음으로 눈물로 박수로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곤 담임목사는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거제시민의 구원과 행복을 위해 늘 기도하고 있는 고현교회가 오곡백과 무르익고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거제시민을 위한 귀한 사랑의 축제를 마련했다” 며 “거제시민 누구나 참석해 아름답고 귀중한 시간을 갖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

이영무 목사와 축구인생(19일 오후7시30분/20일 오전 10시30분)

이영무 목사
현재 50대 전후의 국민들이라면 1975년 한일 정기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킨 후 푸른 그라운드에서 무릎 꿇고 기도하던 당시 국가대표 이영무 선수.
그는 온 국민이 축구공과 축구선수에게 집중되고 골이 터지는 순간 그 선수를 주목하기에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것이 무언의 전도임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박주영, 이영표, 이천수 등 국대선수들의 기도에 얽힌 이야기 뒤에 이영무 목사가 있었다.
축구는 그라운드에 있는 관중 뿐 아니라 TV를 통해 중계되기 때문에 빅매치 같은 경우 많게는 수십억 명이 시청하게 된다. 비근한 예로 공산국가나 이슬람.불교국가에서 치러지는 경기 중 무릎꿇고 기도하는 모습만으로도 파급효과가 엄청나다고 강조한다.

이영무 목사는 축구야말로 하나님의 뜻이요 계획이라 생각하고 일생을 바치기로 했다.
당시 국가대표라는 타이틀 속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으며 포항제철의 거액의 스카웃 제의도 뿌리치고 할렐루야라는 선교축구단을 창단한다.

주순영 선교사가 만난 하나님(20일 오후 7시30분/21일 오전 10시30분)

주순영 선교사
주순영 선교사는 전 북한 1호 공훈배우이다. 호위사령부 예술단에 소속됐었던 그는 이제 북한 선교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2008년 3월부터 국민일보를 통해 ‘역경의 열매’ 간증수기를 연재하기도 했다.

십일조를 통한 예수님과의 만남, 지난 2000년 1월에 탈북한 그에게는 중국, 몽골을 거치며 4번의 체포와 4번의 목숨을 건 탈출이 있었다. 한국 땅을 밟기까지의 과정은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써내려가는 것만 같았다.

천신만고 끝에 그는 2003년 1월 서울 땅을 밟았다. 생명의 피난처로 생각했던 남한의 생활도 그리 행복한 삶만은 아닌 곳곳이 가시밭길이었다. 자본주의 사회를 경험하지 못한 탓이었다.
지난 약 5년은 그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만을 남겨 준 세월이었다. 그는 사기를 당해 극심한 빚 독촉에 시달리며 급기야 누드파문이란 아픔까지 겪으며 삶을 포기하려는 극한 상황에까지 놓이게 됐다.

그러나 자신만을 믿고 사선을 넘어 남한에 온 아버지와 어머니(2급 장애인), 아들이 눈가에 아른거려 절망의 나락에서 피눈물을 머금고 다시 일어서게 됐다. 지난 아픔을 회고하며 그는 말한다.

신바람 건강전도사가 된 이유(21일 오후7시30분/ 22일 오전10시30분)

황수관 박사
‘신바람 전도사’ ‘건강 전도사’ 등 화려한 수식어의 황수관 박사는 전국 강연회 초청 대상 1순위다. 연세대 의과대학 외래교수이자 기독문화 선교회 대표를 맡고 있는 그는 어린시절 중학교 진학도 포기해야 할 정도로 가난했다. 하지만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저는 어려서 중학교 갈 형편이 안되어 지게 지고 뒷산에 올라가 울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포항의 영일중학교에서 등록금 없이 학생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단숨에 20킬로를 뛰어가서 입학을 신청했습니다.”
“학교까지는 가는데만 5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새벽 4시에 일어나 인사를 하면 어머니는 아침마다 우셨습니다. 힘겹게 학교에 도착해서는 정작 공부시간에는 피곤을 못이겨 졸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수업 끝나고 나니 서울대를 나오신 예쁜 영어선생님이 저를 불렀습니다. 너 공부마치고 방과후에 교무실로 와라.수업 후에 찾아갔는데 의외로 선생님은 저를 반갑게 맞으시더니 같이 나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수업 후에 그 선생님의 손목을 잡고 바람쐬러 들판에 나갔습니다.”

양형호 장로(탤런트) 드라마 공연(22일 오후7시30분)

양형호 장로
전국 어디서나 초청하면 어느교회 어느 공연장에서나 혼신의 힘을 다해 공연되는 양형호 장로의 모노드라마 ‘돌아온 탕자의 고백’은 국내 310여개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교도소 농어촌(섬)에서도 30여회 공연됐다.
“일반 연극보다 더 새롭고 창조적이 되어야 향락문화에 젖어있는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데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저 역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렇게 살지 못하는 것이 늘 죄스러웠고 온몸과 열정을 다해 연기하는 ‘돌아온 탕자의 고백’은 내 자신의 과거를 회개할 뿐 아니라 부끄러운 삶을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과거의 인생처럼 살지 않기를 소망하면서 최선을 다해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연기했습니다.”

'장애를 딛고 일어선 승리의 목소리’ (26일 오후3시)

태너 최승원
테너 최승원 교수는 소아마비 장애에도 불구 1993년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쿨에서 한국 남자성악가로는 최초로 대상을 차지한 이후, 여러 무대에서 ‘승리의 목소리’로 극찬 받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리릭 테너(lyric tenor:목소리가 서정적인 노래를 부르기에 적합한 테너)이다.

“도밍고와 파바로티의 명성을 이어갈 훌륭한 음악가”(전 미국 국무장관 키신저),
“사람의 영혼을 순수하게 만드는 놀라운 노래와 전율”(전 영국수상 대처와 전 미국대통령 레이건) 등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고등학교 때 하나님을 알게 된 그는 딱 하루만 걷게 해달라고 주기도문을 1만번 했지만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복 주셨던 모든 것과 하루 걷는 것을 바꾸겠냐고 말씀하셨을 때 진정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최승원 교수는 불편한 몸이지만 ‘내게 부족함이 없도다’라는 삶을 사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은 사회를 위해 쓰임 받는 존재가 된 것과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 도전과 희망을 주는 메신저로서 쓰임 받는 것이 자신의 비전이었다고 간증한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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