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만 야경을 바라보며 선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테마형 관광유람선이 오는 3월부터 거제에서 운항에 들어간다.

뉴 거제크루즈해양관광(주)(대표 정연송)은 12일 “100억원을 들여 건조한 1300톤급 관광유람선이 3월 취항을 앞두고 오는 20일 고현항에 입항한다” 고 밝혔다.

길이 66m, 폭 13m, 승선인원 860명의 이 유람선은 선상공연장과 비즈니스 샵, 웨딩샵, 레스토랑, 야외전망대 등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하루 3회 운항하게 될 유람선은 고현만 야경투어와 고현~거가대교 전망, 바닷가 테마관광을 주 상품으로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