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장은 모닝뉴스 창간 5주년 인터뷰에서 거가대교 건설,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거제연장, 이순신 대교 건설, 대전～거제 간 철도건설, 국제 크루즈 기항지 건설, 한․일 해저터널 건설 등으로 해양경영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경제․관광의 중심도시, 문화․예술의 고품격 도시건설을 위해 조선메카와 미래성장 동력을 계속적으로 발굴하고,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문화․예술사업을 발전시켜 품격 높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모닝뉴스 창간 5주년 특집대담(인터뷰)에 응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국내외적인 불황을 겪고 있습니다. 지역의 실물경기도 매우 위축되고 있습니다. 올해 거제시의 살림살이에는 변화가 없습니까.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우리 시와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두 조선소도 예외는 아니어서 다른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하다지만 지역경기가 위축돼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의 극복을 위해 우리 시는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조기집행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거제의 올해 당초 예산은 지난해보다 577억원 늘어난 3824억원 규모입니다. 살림살이의 가장 큰 변화는 경제 살리기를 위한 예산을 대폭 늘렸다는 것입니다.
공무원의 해외 배낭여행과 농․어민의 해외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매년 편성해 오던 해외연수 경비 2억 2000여만원 등 모두 14억 4000만원을 삭감해 사회 간접 자본에 포함시켜 당초 예산의 약 50%인 1800억원을 거제시 경제 살리기에 편성했다는 것이 큰 변화입니다.
두 조선소가 자구책을 마련하는 등 경제 살리기에 애를 쓰고 있는 만큼 우리 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거제경제의 축은 조선산업과 관광산업이라고 생각됩니다. 조선 산업 지원과 관광산업 육성책은 무엇입니까.
=우리 시 두 조선소는 최근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원가절감과 노사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해양플랜트 사업 확장과 풍력과 담수화 설비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와 함께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자구책을 마련하는 등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최근 두 조선소의 자구적인 노력에 발맞춰 조선 산업 중장기 대책을 위한 용역을 완료해 한층 더 체계화 된 조선 산업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공업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공단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지난해부터 부족한 기능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되기 위해 거제공업고등학교 시설을 이용, 기능 인력을 양성해 조선업에 진출시키고 있습니다.
올해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자금지원에 25억원, 산․학․관 협력사업 강화에 2억7000만원을 투입,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조선 산업 지원사업은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거제의 관광산업은 볼거리를 넘어 체험하며 직접 즐기는 체험위주의 관광산업 육성이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거제 스포츠 파크 조성사업, 관광 휴양형 농촌개발 사업, 지세포다기능 어항개발사업, 해양생태 레저 복합공원 조성,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확장사업, 새 공원 조성, 홍포-여차 간 전망대 등 테마도로 조성사업, 해양낚시공원 등 대형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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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8홀 규모의 골프장도 현재 2곳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최근 국비보조사업으로 확정된 해양마리나 시설 등이 2013년 완공예정입니다.
앞으로 5년～10년 정도가 지나면 거제는 지금의 볼거리 관광 위주에서 체험위주의 관광지로 다시 한번 관광휴양도시 거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관광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거제 남부권의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유럽풍의 펜션 하우스들이 줄을 잇고 지역주민들의 소득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부권을 특화하기 전략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거제 남부권에 속하는 일운면, 동부면, 남부면, 거제면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특히, 이 지역은 대부분이 한려해상 국립공원지구로 외도․내도비경, 거제해금강, 여차-홍포비경, 공곶이, 동백섬 지심도,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학동 흑진주몽돌해변 등 거제 8경중 7경이 몰려있는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고 있는 남해안의 관광 보고입니다.
남부권의 뛰어난 자연 경관의 강점을 내세워 친환경적인 개발을 통한 남해안시대의 시범적인 탐방 명승지로 육성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 하고자 합니다.
먼저 홍포에서 여차를 잇는 남부해안도로와 망산 주변의 해안도로 및 등산로 정비, 전망대 설치, 테마거리 조성 등으로 이 지역을 경남 제일의 경관 조망지로 탈바꿈시키겠으며,
2010년 거가대교 완공 등 관광 여건 성숙에 따른 정주형 관광의 기반 조성을 위해 해금강 집단시설 지구에 조성된 부지를 매각하여 민간 사업자로 하여금 유럽풍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도입 가족호텔 등 숙박 시설을 도입하여 건물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명승 제2호로 지정된 거제 해금강의 경치와 어울리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내도는 가족단위의 휴양․휴식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명상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친자연적인 쉼터로 가꾸고자 합니다.
내도에서 바라다 보이는 공곶이는 종려나무 숲 등 영화 촬영지로 부각되었고, 바다와 어우러진 수선화, 종려나무, 동백, 설유화 등 자연 그대로의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감상하며 가족, 연인 등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 등 독특하고 특화된 전략을 지속적으로 구상하여 남해안 시대 중심에 있는 거제가 최고의 관광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자 합니다.
-상대적으로 하청 장목 등 북부권의 발전 속도가 느립니다. 부산-마산을 연결하는 교통섬 역할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시의 계획(농어촌 지원책)은 무엇입니까.
=우리 시에서는 농촌 지역의 부존자원을 이용한 제1․2․3차 산업화 추진을 위하여 하청면 일원에 산재되어 있는 맹종죽을 이용 ‘거제 맹종죽 관광 체험 상품화’사업을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 거제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맹종죽 테마공원, 죽림욕장 및 자원의 산업화를 위하여 식품개발 연구용역, 체험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11년에는 관광객이 머무르면서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갈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 날 것이며 또한 이 사업을 통하여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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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목면 송진포 일원의 양파 주산단지 육성을 위하여 저온창고 설치 등 사업기반 구축 등 특성화된 유형별 농업을 육성하고 있고 농소지역에 바다낚시 체험단지를 조성할 것입니다. 이와함께 북부권의 발전을 위하여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유계 메이페어리조트는 6,000억원의 사업비로 해양레저 마니라 시설이 될 것이며, 덕곡지구 조선산업단지 특구는 약 1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민자프로젝트입니다. 이런 시설이 들어서면 북부지역의 발전은 가속화 될 것입니다.
거가대교 및 이순신대교의 준공에 대비하여 대도시 소비자를 겨냥한 현대 농업 패턴에 맞는 농촌 관광과 체험을 통한 농외소득 증대를 위하여 하청면 와항마을에 추진하고 있는 녹색 농촌체험 마을과 같은 도시근교 농업의 거점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거가대교와 이순신대교가 개통되면 거제가 큰 교통섬(교통란)이 될 것이라는 우려에다 빨대현상을 일으켜 거제가 부산경제에 예속될 것이라는 염려도 나옵니다. 도심교통난 해소방안과 현재 추진 중인 국도우회도로와 고속도로 연장사업의 진행사항은 어떻습니까.
=우리 시의 현안사업 중 가장 고민하고 있는 문제가 바로 교통문제입니다.
거가대교와 연계한 순환 외곽도로개설과 도심지 내의 원활한 교통 소통이 될 수 있도록 통행량을 분산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도심지역 교통량 해소를 위해서 고현시가지의 고질적인 체증 구간인 보건소에서 수협을 이르는 구간의 도로개설(중로3-5호선)이 시급하여 현재 토지주를 대상으로 보상 중에 있으며, 워트 프론트 시티와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추진 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협 앞 고현천을 따라 백병원을 잇는 고현천 대로공사가 8월경 완료되면 상동지역의 교통체증이 상당부분 완화될 것입니다.
상가 밀집지역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분산하기 위하여 도심지 이용 시민에 대하여는 자가용 차량 대신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차 문화 개선 대책으로 2월 6일부터 고현시가지 내 순환버스 10대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시내 교통체증을 해소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시 교통정책의 최우선과제인 연초면 연사마을에서 장평동 덕산아내아파트 구간의 극심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고현항 재개발 사업(워터 프론트 시티 사업)에 총력하여 ‘연초면 송정에서 해안을 가로질러 장평동 수창아파트’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하여 통행량을 분산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2010년 말 준공예정인 거가대교와 함께 거제시의 교통핵심은 국도 14호선 대체우회도로입니다.
국도 14호선 우회도로는 일운～아주(1공구) 3.83㎞, 아주～상동(2공구) 4925㎞, 상동～장평(3공구) 6.41㎞ 등 총 길이 1만5165㎞로 당초 2007년 개통예정으로 2002년 2월 착공했습니다.
우리 시는 그 동안 국도14호선 우회도로의 개통이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기 시작한 2005년부터 지금까지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을 매년 3～4차례 찾아다니며 안정적인 예산확보를 통한 국도 14호선 우회도로의 2, 3공구의 조기 준공을 촉구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건설예산 삭감과 주민민원에 따른 설계변경 등으로 2010년으로 개통이 연기됐습니다.
여기에다 최근 정부는 예산체계가 변동됨에 따라 예산수립기간이 2013년까지이며, 계획공정 상 2012년에야 준공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거제시와 거제시의회는 지난 1월1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국도 14호선 우회도로, 특히 2공구는 2010년 준공이 돼야만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교통대란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거가대교의 개통도 불가하다는 주장과 함께 2010년 12월 개통을 기준으로 공정을 역으로 산정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 결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공구에 대해서는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동시다발적인 시공을 약속했고, 또한 최대한의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조기 준공공정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으며, 3월경 우리 시를 방문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교통대란을 예견하고 있는 우리 시로서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국도14호선 대체 우회도로 2공구의 2010년 조기준공입니다.
거제시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경남도의회 의원, 거제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힘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2공구만이라도 거가대교 개통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항구적인 교통량 해소를 위해서 거가대교 교통량을 흡수할 수 있는 신규노선의 신설을 계획하여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고 원활한 물류수송이 이루어져 세계최고의 조선도시를 유지하겠습니다.
현재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거제연장 오는 2017년까지 국비 1조444억원을 들여 30.36㎞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감사원 감사 처분 지시에 따라 현재 국토연구원에서 교통성에 대해 재검토 중에 있어 추진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거가대교 건설 이후 발생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고속도로 개설이 시급한 실정임을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에 홍보해 실시설계가 빨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각종 요로를 통해 사업비 확보에 주력하겠습니다.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마땅한 대학교육기관이 없는 상태여서 블랙홀 현상이 우려됩니다. 4년제 종합대학 설립은 당장 어렵더라도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4년제 대학분교 유치 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거제시의 입장을 밝혀주십시오.
=세계일류 조선산업 도시인 우리 시 위상에 맞는 대학의 환경개선과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하여 거제대학의 4년제 승격이나 종합대학의 분교유치 등 필요성에는 적극 공감합니다.
거제대학의 4년제 승격을 위해서는 사립학교인 거제대학에서 교수 및 각종 시설을 확충하여 4년제 대학 승격요건을 갖춘 후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교수 및 각종 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1000억 원 이상의 막대한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어지며, 향후 대우조선의 매각 인수 등 거제대학의 주변 환경변화 및 인수업체의 지원추이에 따라 4년제 승격을 위한 행정지원 계획을 수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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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방대학은 물론 수도권 대학마저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거제대학은 2002년부터 ‘조선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되어 매년 20여억원의 국고를 지원받고 있으며 지난해 신입생 100%의 충원율을 기록하였습니다.
따라서 지역실정에 맞는 특성화 대학으로의 육성과 4년제 대학의 분교 유치를 위해서 심도 있게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화상품역시 개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은 전국에서도 자랑할 만한 시설입니다. 거제를 문화의 도시로 정착시키는 방안 가운데 오케스트라와 같이 지역을 대표할 만한 단체의 설립도 필요해보입니다.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은 무엇입니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우리 시는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2010년 거가대교 준공에 맞춰 거제문화예술회관 앞 바다(장승포 내항)에 수변무대를 조성하여 국립오페라단 등과 협력하여 세계적인 오페라 공연 또는 대형 뮤지컬 공연 등을 거제문예회관 극장 공간과 연계하여 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장승포 항구를 끼고 있는 거제문화예술회관의 수려한 경관과 국내 최초의 수변무대가 어우러진다면 부산 등 인근 대도시뿐만 아니라 전국 및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도 예견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설립입니다. 거제지역에 예술고등학교나, 대학의 예술 관련학과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즉 기초자원이 전혀 없는 곳에서 도시를 대표하는 시립 오케스트라 창단 등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엄청난 물적 투자를 해서 정명훈과 같은 세계적인 지휘자를 초빙한다거나 오디션을 통해 전국 각지의 유망 연주자들을 선발하여 오케스트라를 창단할 수는 있겠지만, 인근 통영의 국제음악제나 TIMF앙상블, 한려필 등과의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한 브랜드 가치를 획득하는 데는 오랜 세월과 엄청난 비용이 소요될 것입니다.
따라서 내실있는 예술단체육성을 위해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극, 무용, 합창, 국악 단체 등을 시립으로 승격 지원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 결정해 볼 예정입니다.
-최대의 화두는 고현항 재개발사업입니다. 거제시를 상징할 대규모 프로젝트인데 거제시가 원하는 개발방향은 무엇입니까.
=거제시의 가장 핵심적인 개발사업 중의 하나가 고현항 재개발사업이며 올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중의 하나입니다.
고현항 재개발사업은 육지와 모두 6개의 다리로 연결하는 인공섬과 하나의 다리로 연결돼 항만부지로 사용될 또 하나의 인공섬을 만드는 사업으로 모두 895,724㎡ 면적입니다.
이 중 배후용지시설은 230,973㎡(주거, 상업, 관광, 문화, 교육, 체육, 의료시설), 공공시설이 272,472㎡(광장, 공원, 녹지, 도로, 주차장), 항만시설이 90,516㎡, 공유수면 은 301,763㎡입니다. 총 사업비는 4,864억원으로 민자유치사업으로서 민관합동법인(SPC)을 구성하여 시행하게 될 것입니다.
세계적인 관광 배후도시인 거제시의 중추 도심기능 및 상징적 기능을 부여하는 ‘친환경 Waterfront City’ 조성사업으로서 항만기능 제고와 도시기능 향상을 동시에 만족하는 복합적 항만재개발사업입니다.
‘Waterfront City’는 거제시를 대표할 랜드마크(Land Mark)로서 국제화된 도시서비스 기능 및 시설 확충으로 세계 조선 산업의 메카, 해양 관광 명품 도시에 걸맞은 시설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단체장 선거가 있습니다. 선출직 시장에 다시 도전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많은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지지와 성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시장님이 바라시는 가장 바람직한 거제시의 발전방향에 대한 구상과 모닝뉴스 독자와 거제시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거제시의 시정 지표인 “건강한 사회, 행복한 시민, 희망찬 거제” 는 우리 시민 모두의 바램입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즉 ‘아시아․태평양을 향한 최고의 브랜드 도시 거제’로 성장하는 것이 거제시의 발전방향인 것입니다.
이를 위해 거가대교 건설,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거제연장, 이순신 대교 건설, 대전～거제 간 철도건설, 국제 크루즈 기항지 건설, 한․일 해저터널 건설 등으로 해양경영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것입니다.
또한 경제․관광의 중심도시, 문화․예술의 고품격 도시건설을 위해 조선메카와 미래성장 동력을 계속적으로 발굴하고,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문화․예술사업을 발전시켜 품격 높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남해안 시대 세계를 겨냥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대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참여와 체험을 주축으로 하는 관광 및 레저, 해양을 중심으로 하는 휴양도시 조성 등 중단 없는 거제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거제시민 여러분! 그리고 모닝뉴스 독자 여러분!
거제시청 직원 모두는 ‘건강한 사회, 행복한 시민, 희망찬 거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따라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22만 거제시민 모두가 지향하는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축복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