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청은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활동의 일환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밀양영화학교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원 38명을 대상으로 지역특성화맞춤 영화(동영상)제작 직무연수 기초 및 심화과정을 실시한다.

10일 밀양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표현력을 향상과 생활지도, 학교방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같이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 내용은 영화 영상 화면의 이해, 시나리오 작성법, 촬영의 이해와 실제, 시나리오 수정, 편집 툴의 이해와 편집의 실제, 시사회 등 이다.

이 관계자는 “밀양은 연극촌과 영화학교가 있어 예능 분야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지도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교원들에게 더 많은 연수를 실시해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생들의 소질 계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