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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S농협 조합장 한밤 피습
  • 입력날짜 : 2009. 11.23. 11:44
[밀양모닝뉴스]=내달 17일 선거를 앞둔 밀양시 S농협 조합장 선거가 조합원을 상대로 식사를 제공한 입후보예정자 A씨 등 5명이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청에 고발된데 이어 현 조합장이 한밤에 귀가하다 피습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 25분쯤 이 농협 이모(51) 조합장이 머리에 피를 흘리는 타박상과 오른쪽 무릎에 골절상을 당한 상태에서 귀가하자 부인(50)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이 조합장이 사건 당일 모 식당에서 지역 인사들과 저녁식사를 한 뒤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귀가한 사실을 파악했으며, 승용차 내외부에 사고흔적이 없는 점 등을 미뤄 집 마당에 차를 주차한 뒤 5~6m 떨어진 자택 현관까지 가는 도중에 누군가에 의해 기습적으로 폭행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조합장은 현재 부산 덕천동 B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뇌에 이상은 없고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가 없어 이 조합장의 진술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어 기억이 회복되는 대로 진술을 받을 방침이다”며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양모닝뉴스 기자 myinews@naver.com         밀양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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