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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국립공원구역 대폭 손질한다
  • 입력날짜 : 2009. 12.03. 22:19
거제시의 국립공원구역이 대폭 해제될 전망이다. 지난 2일 환경부는 국립공원구역 축소 건의가 잇따르고 있는 거제시 국립공원구역에 대해“대폭적인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임희 환경부 국립공원타당성조사추진위 단장은 윤영국회의원(한나라당.거제)과 가진 업무협의에서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거제시의 특성을 파악 최대한 주민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국립공원구역 해제를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의는 지난 총선과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윤영 의원이 거제시민에게 약속한 규제개혁(국립공원구역 해제 등)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윤영 의원은 “현재 환경부가 추진 중인 국립공원 해제와 관련된 타당성조사 추진계획에 거제시 국립공원구역의 대폭적인 해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 고 요청했다.

윤영 의원은 “거제는 수산자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국립공원구역 등 70%이상이 각종 규제에 묶여있어 지난 수십년간 시민들이 겪는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현재 환경부가 마련한 국립공원 해제 기준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농지로 사용되고 있는 공부상 임야 등도 지역별 특성을 감안, 주민들이 필요한 부분은 반드시 해제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자연마을지구, 밀집마을지구, 집단시설지구 등도 해제대상 기준을 20호 이상으로 한정하지 말고, 주민 의향과 거제의 여건을 감안, 해제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윤 의원은 “지세포 석유비축단지가 위치한 일운면 일대와 인접해면 역시 국립공원 지역에서 반드시 해제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임희 단장은 “타 지역 보다 거제시 국립공원지역의 대폭적인 해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주민 의견 수렴과 거제시의 특성을 파악, 최대한 주민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제를 추진하겠으며, 지세포 석유비축단지 역시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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