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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미납자 섬에서 쓰레기청소
  • 입력날짜 : 2009. 12.25. 14:42
벌금미납 사회봉사자들이 지난 23일 경남 통영의 한 섬에서 해양쓰레기를 청소했다.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서보동)는 이날 10여명의 벌금미납 사회봉사자들을 동원, 통영시 산양읍 소재 학림도에서 '도서지역 국토대청결운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폐부표 등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진행된 이 행사는 한국낚시어선협회 통영시지회의 선박 및 중식제공, 통영시 어업진흥과의 그물망 지원 등의 협조를 통해 이루어졌다.

서보동 소장은 "통영바다는 청정해역임에도 강풍과 너울 등으로 인해 각종 양식업에 사용되는 폐부표 등 해상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매월 1회 도서지역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벌금미납 사회봉사자 유모(통영거주, 41)씨는 "섬에 쓰레기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었고, 벌금대신 하는 봉사활동이지만 우리의 소중한 해양생태계에 일조를 하게 되니 기분이 좋다"며 밝게 웃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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