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살 노총각 배우 변우민이 16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6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변우민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 6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깜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여자친구와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했다”며 “결혼식을 조용히 간소하게 치르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결혼식 사회는 변우민의 절친 탤런트 최준용이 맡는다. 변우민의 10년 이상을 함께한 최준용은 지난해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도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한편 변우민은 지난해 12월 열린 2009년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면서 수상소감을 통한 공개프로포즈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