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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병호 전 민노총위원장 김한주 후보 지원 거제방문
  • 입력날짜 : 2010. 04.17. 14:51
‘한국 노동운동의 산 증인’ 단병호 전 민주노총위원장이 진보신당 거제시장후보로 나선 김한주 변호사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거제를 방문했다.

단 위원장은 16일 아침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와 함께 대우조선 서문, 한내공단 등 에서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김한주 후보의 지지를 부탁했다.
퇴근 무렵에는 대우조선 북문 입구에서 이곳 지역구에 출마한 한기수 시의원 등이 동행한 가운데 김 후보와 선거운동을 함께 했다.

하루 동안 쉴 틈 없이 이어진 단병호 위원장의 김한주 후보 지원활동에는 대우조선 노동조합 백순환 부위원장, 정석윤 전 위원장, 한기수 시의원, 이행규 시의원, 노조민주화추진위원회(노민추) 회장 등이 동행했다.

2008년 민주노동당의 분당과 진보신당의 창당과정에서 민주노동당을 탈당한 단병호 전 위원장은 진보신당에 입당하지 않고 노동자대안교육센타 설립을 준비하는 등 정치와는 거리를 두며 독자적인 행보를 계속해오고 있다.

이 때문에 그가 특정후보의 선거운동지원에 나선일은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김한주 후보의 노동자 표심을 얻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북 포항출신의 단병호 전 위원장은 포항동지상고를 졸업하고, 동아건설 창동공장에 입사한 후, 1987년 ‘노동자대투쟁’때 이곳의 노동조합설립을 주도하고, 초대노동조합위원장을 지냈다.

민주노총의 전신인 전국노동자협의회(전노협)1,2,3,4대 위원장과 민주노총 3,4대 위원장을 지내는 동안 5차례나 구속을 당하는 등 ‘한국노동운동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산증인’으로 불린다.

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며,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NGO모니터단 선정 4년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등 노동자를 위한 뛰어난 의정활동으로 정평이 나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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