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식 레스토랑이 뜨고 있다. 신선한 재료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장기불황 속 고객들의 소비심리와 맞아떨어져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하지만 우후죽순 생겨나는 뷔페식 레스토랑과 달리, 에비슈라는 몇 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검증된 해산물전문점이다.

에비슈라가 최근 가맹 1호점으로 수유점을 오픈해 화제다. 이제 강북에서도 2만∼3만 원대의 가격에 200여 가지의 해산물 전문요리를 호텔식 메뉴와 서비스로 접할 수 있게 됐다.

에비슈라 수유점은 오픈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5월 한 달간 평일점심과 주말전일 10%, 평일저녁 20%를 할인하고 있어 저녁시간대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방문고객들의 테이블당 킹크랩 한 마리를 무료제공(수량 소진시까지)하는 수준 높은 이벤트로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또한 국내에서 쉽게 맛보지 못하는 얼리지 않은 프래쉬 참치 카빙서비스도 제공된다.

인터넷으로 오픈소식을 접하고 벌써 두 번째 방문한다는 홍세나(29, 이문동 거주) 씨는 “직장이 논현동이라 압구정점을 종종 들르는 편인데, 수유동에도 에비슈라가 생겨 집과 가까운 데다 몇 천 원까지 아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질 좋은 해산물을 고집하는 강북 거주자들도 이제 굳이 강남까지 건너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한 것.

에비슈라 수유점의 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해산물 뷔페를 많이 먹는 비법도 공개했다. 제일 먼저 국산 농산물을 사용한 샐러드로 식욕을 돋운 다음, 스시나 롤 등의 차가운 음식에서 구이나 찜 등의 따뜻한 음식 순으로 먹어야 많이 먹을 수 있다고.

또한 초밥은 흰살 생선에서 붉은살 생선 순으로 먹어야 한다. 지방이 많은 등 푸른 생선을 먼저 먹으면 흰살 생선의 담백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소스가 가미되지 않은 음식에서 소스의 맛이 어우러진 음식 순으로 먹어야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에비슈라는 대하, 대게는 물론 각종 해산물 요리를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최상급 고기만을 엄선한 스테이크도 명품메뉴로 빼놓을 수 없다. 한식 일식 중식 외에도 각종 과일과 애피타이저로 여성고객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은 편이다.

에비슈라 수유점은 수유역 1번 출구에서 직진, 강북구청사거리 앞 코스타타워 11층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908-0111
홈페이지: www.ebishura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