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Say you, say me’, ‘Endless love’ 등의 히트곡을 부른 가수이자 헐리웃 셀레브리티 니콜 리치의 아빠로도 잘 알려진 라이오넬 리치가 한국의 신인여가수 탐탐을 극찬했다.

이효리, 서인영, 아이비, 백지영 등의 가이드 보컬이자 코러스를 독점했다고 해 유명해진 신인가수 탐탐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Top girl’ 이외에도 라이오넬 리치의 ‘Hello’가 리메이크 돼 수록됐다.

이 곡은 리메이크 허락에 깐깐하기로 소문난 라이오넬 리치가 직접 탐탐의 목소리를 듣고 나서야 허락되었고, 완성된 음원을 듣고 아시아에 이런 발성을 지닌 가수가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극찬하기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탐탐은 3년여의 기다림 끝에 지난 주말 KBS ‘사랑의 리퀘스트’, SBS ‘인기가요’ 등 데뷔 무대를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해 쇄골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주변인들의 안타까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