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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번 주(7월12~16일) 특징적인 점은?
외인 매수세에 힘입어 주간 단위로 0.9% 오르며 2주 연속 오름세로 마무리
  • 입력날짜 : 2010. 07.17. 11:10
코스피 주간차트흐름_다음증권
이번 주(7/12~16)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주간 단위로 0.9% 오르며 2주 연속 오름세로 마무리됐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지수 반등폭은 크지 않았다. 이번 한주 코스피 시장의 흐름을 날짜별로 짚어본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장 대비 11.04포인트(0.64%) 높은 1734.0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0.46%)과 건설업(-0.60%), 종이목재(-0.74%), 철강금속(-0.39%)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올랐다. 현대차, 삼성생명, 기아차, 삼성전기, SK에너지, 삼성화재가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한국전력, KB금융, SK텔레콤, NHN, 현대제철은 소폭 떨어졌다. 특히 국제선 운임 인상 소식에 아시아나항공(6.24%), 대한항공(1.74%) 등 항공주가 올랐다. 이밖에 삼성SDI, LG화학, LG이노텍, 대우차판매 등이 4% 이상 급등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미국발 실적 호조 기대감에 전일보다 1.08포인트(0.06%) 오른 1735.08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현대제철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기아차, 삼성전기, NHN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특히 은행주와 건설주가 선별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금리인상 악재에 시달리던 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건설주가 반등 했으며, 외국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에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은행주가 1% 내외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엔지니어링, 효성, 로엔케이, LS, 두산, 고려아연, STX엔진 등이 4% 이상 급등세를 보인 반면 대우부품, 톰보이, 현대해상, 케이피케미칼 등은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글로벌 증시의 호조세에 힘입어 전날 보다 22.93포인트(1.32%) 상승한 1758.01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대장주인 삼성전자(3.52%)가 큰 폭 상승한 것을 비롯해 LG화학(1.10%), 현대모비스(1.46%), 현대중공업(1.18%), 하이닉스(3.41%), LG디스플레이(2.41%) 등의 동반 강세가 이어졌다.

특히 동양종금증권, 한화증권, SK증권, NH투자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증권주가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9% 이상 급등했다. 또 계룡건설(5.63%), 대림산업(5.43%), 남광토건(5.09%), 한라건설(4.69%), GS건설(4.62%) 등 건설주와 STX(8.99%), 대우조선해양(5.82%), STX조선해양(3.92%), 현대미포조선(2.91%) 등 조선주가 크게 올랐다.

◇15일 코스피지수는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전날 보다 6.72포인트(0.38%) 하락한 1751.29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현대차, LG화학, 삼성전기, 삼성SDI 등의 종목이 분전했지만 삼성전자,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기아차 등 대부분의 종목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전날 외국인의 IT주 집중 매수로 급등했던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는 2% 가량 떨어졌다. 반면 이상기후로 인한 비료 수요 증가 기대감에 조비, KG케미칼, 남해화학, 삼성정밀화학 등 비료 관련주가 크게 올랐다. 이밖에 삼양옵틱스, 금호석유, 대한전선, LG이노텍 등이 6% 이상 급등세를 보였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와 연고점 경신에 대한 부담감에 전날 보다 12.84포인트(0.73%) 하락한 1751.29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20%), 현대차(-4.30%), 현대모비스(-2.17%), 하이닉스(-6.56%), LG디스플레이(-4.93%) 등이 2% 이상 떨어졌다. 반면 삼성전기(2.63%), 롯데쇼핑(3.40%), NHN(3.12%)은 2% 이상 올랐다.

특히 벌크 운임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봉신, 현대상선, STX팬오션, 대한해운, 한진해운 등 해운 업종이 선전했다. 또 호남석유(8.75%)가 말레이시아 소재 석유화학 회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8% 넘게 올랐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최창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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