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곡 ‘갸우뚱’으로 활동중인 신예 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가 여름노래 ‘나 어때?’와 수영장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다.

22일(목) 걸스데이는 멜론, 도시락, 소리바다, 싸이월드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싱글음원 ‘나 어때?’와 수영장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걸스데이의 ‘나 어때?’ 뮤직비디오는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해 수영장으로 휴가를 떠난 5명의 소녀들이 수영장에서 수영실력은 물론 귀엽고 깜찍하게 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걸스데이의 가창력을 엿볼 수 있는 여름노래 ‘나 어때?’는 신나는 하우스풍의 댄스곡으로 전반부에 흐르는 파도소리와 벤조기타 소리가 무더위를 식혀 줄 만큼 시원한 느낌을 주며 특히 뜨거운 태양 아래 다섯 소녀의 발랄하고 귀여운 사랑 고백이 담겨 있어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상쾌한 기분이 들게끔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곡은 핑클, SES, 등 원조 걸그룹을 비롯해 포미닛 ‘사랑 만들기’, 나비&케이윌 ‘우리 정말 사랑했어요’ 환희 ‘내가 더 아플게’ 등의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 신인수가 작곡과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거미, 씨야, 시크릿, 포미닛의 가사를 만든 작사가 황성진이 노랫말을 붙였다.

소속사측은 “무더운 여름인 만큼 음악만으로도 시원하게 해줄 수 있는 걸그룹만의 매력을 담은 여름노래를 만들어 가요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며 “걸스데이는 데뷔곡 '갸우뚱'과 함께 올 여름 '나 어때?'로 동시에 활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일 '갸우뚱'으로 데뷔한 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는 데뷔와 동시에 미스에이, 시스타 등과 함께 가요계의 주목받는 신예 걸그룹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