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3.09.27(수) 16:36
외국인도 추천하는 인천 간장게장 맛집 ‘장모집’
-1만 2천원에 간장게장과 푸짐한 한정식 제공, 맛집 블로거들이 추천하는 인천의 명소로 선정
  • 입력날짜 : 2010. 08.13. 13:42
장모집
휴가철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인천. 강화도, 월미도 등 유명 관광지가 있는 인천엔 숨겨진 맛집도 많다.

정보에 얕은 이들은 ‘바다 하면 횟집이지’ 하고 값비싼 회를 맛보기로 즐기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인천 여행의 숨겨진 맛집은 따로 있다. 인천 서구청 옆에 위치한 간장게장 전문 한정식집 ‘장모집’이 바로 그곳이다.

장모집은 저렴한 간장게장 정식으로 인천 시민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특히 1만 2천원에 푸짐한 정식을 맛볼 수 있어 한식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나박김치, 동부묵, 굴비, 잡채, 도가니회, 튀김 등 구색만 맞춘 여느 한정식집보다 가격 대비 실속 있는 상차림이다.

속이 꽉 찬 게장은 ‘밥도둑’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더운 여름철 입맛을 살려주는 요리. 게장을 다 먹고 난 다음엔 게뚜껑에 밥을 비벼먹어도 별미 중 별미다.

장모집의 게장요리는 군산 원조게장과 비교된다. 고기와 보쌈, 국수류는 게장요리와 함께 곁들여먹으면 일석이조. 장모집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인천에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식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 하면 회나 조개구이 등만을 떠올렸던 외국인들이 올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식 관련 맛집을 즐겨 찾으면서 장모집이 화제로 떠오른 것.

장모집 관계자는 “인천 명소라면 횟집을 떠올리는 예전과 달리 최근엔 맛을 아는 식도락가들이 간장게장 요리를 추천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 번 찾은 뒤로 입소문을 통해 고객을 모셔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장모집은 온라인상의 트위터나 블로그 등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검색을 통해 장모집에 대한 정보를 미리 듣고 부녀회나 계모임 등 단체회식을 예약하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

값비싼 회요리에 식상했던 이들이라면 장모집의 정통 간장게장 요리를 추천한다.

문의 : 032-564-4885


이병욱 기자 mrbread@hanmail.net        이병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독 자 의 견 제 목이 름작성일
최신순 조회순 덧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