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재래시장 및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한 미소금융 소액대출 상담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상담창구는 민원실에 마련되며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화요일 오전10~오후3시)씩 운영된다.

시의 미소금융 상담창구 운영은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에서 경영안정 자금을 확보하기 어려운 재래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서다.

상담은 미소금융 경남거제지점 직원이 담당하게 되며 창구운영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자립기반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정재 조선산업지원과장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 며 “시민들이 상담창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조선산업지원과 지역경제담당(639-3351) 또는 미소금융 경남거제지점(632-61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