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인터넷매체 제3기 명예기자단 발대식이 오는 15일 개최된다.

경남도는 도가 운영하는 인터넷매체인 ‘경남e데이’(http://eday.gndo.kr,) 21명과 블로그 ‘따옥따옥’(http://blog.naver.com/gnfeel) 15명 등 36명의 명예기자단을 구성하고 15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별관 3층 도정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도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함께 소통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지난 2009년부터 명예기자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명예기자단은 생활 속 밀착취재를 통해서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보다 다양해지는 인터넷매체의 정보와 여론을 수용해오고 있다.

이번 기자단은 대학생을 비롯하여 주부, 실버기자단,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참신한 생활정보와 깊이 있는 시각으로 경남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지난 2기 명예기자단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한 우수명예기자에 대한 도지사 시상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며 올해 3기 기자단 가운데에서도 기사가 게재되는 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연말에는 우수기자를 선정해 도지사 상도 수여된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 강병기 정무부지사는 “앞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오프라인 모임 및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인터넷매체 명예기자단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지현철 공보관은 “경남도는 명예기자 뿐 아니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민들의 소리를 직접 듣고 전달하는 쌍방향 소통을 꾸준히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같은 뉴미디어가 새롭게 등장함에 따라 인터넷방송과 신문, 블로그와 같은 기존의 인터넷매체와 소셜 네트워크을 결합해 도정홍보에 적극 활용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