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호일)과 디큐브 거제백화점 (점장 송경남)이 ‘거가대교 개통’및 ‘2011년 거제방문의 해’를 맞아 거제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문화와 건전한 소비문화의 유도 및 폭 넓은 예술적 경험과 풍요로운 삶의 향유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예회관과 디큐브 거제백화점은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질 높은 소비문화의 정보교류를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상호간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운영 실무자 모임을 정례화해 정보 교류 및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문예회관은 연중 다양한 기획공연과 교육프로그램 등이 펼쳐지는 곳으로써 디큐브 백화점 직원들의 정서순화를 위한 문화예술 현장견학 및 연수 장소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디큐브 거제백화점은 거제문화예술회관의 각종 공연정보의 보다 폭넓은 홍보협조로 상설 배너 설치와 거제문예회관의 전용 공연 홍보판을 설치함으로써 문예회관은 정기적 홍보와 단체마케팅 수단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디큐브 거제백화점과의 홍보마케팅 업무 협약 체결로 문예회관에서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잠재관객으로 유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순기능을 수행하여 우수한 지역문화를 정착시키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올해로 개관 8주년을 맞이하는 거제문화예술회관은 ‘남해안 문화밸트’, ‘바다사랑카드’, ‘문화공간100선’ 등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신규 사업과 기존의 고유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이런 다양한 문화예술 기획 사업으로 인하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알차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의 여러 기관들과 공동협약 체결 등 지속적인 상호 교류 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거제방문의 해’ 원년을 맞아 문예회관은 전국의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남해안 시대에 걸맞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진정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는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