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공효진이 남자친구인 류승범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6월 30일 방송에서 최화정은 "류승범씨가 그렇게 공효진씨를 쫒아다녔다고 하던데요"라고 묻자 공효진은 "네, 그렇게 쫒아다녔어요"라고 웃었다.

'최고의 사랑' 방송 후 붙여진 별명인 공블리에 대해 최화정은 "남자친구 류승범씨가 공블리라고 불러준 적이 있는가"라고 묻자 공효진은 "불러달라고 했는데 알겠다고 하고는 안 불러준다"고 말했다.

이어 "류승범은 나를 진이진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나는 원래 류라고 불렀는데 밖에서 그렇게 부르면 티가 나서 요즘은 루루라고 부르고 있다"고 답해 청취자들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