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의원(통영.고성)이 한나라당 경남도당위원장에 합의추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민생탐방을 위한 의정보고 활동에 한창이다.

이군현 의원은 지난 20일, 거류면 용산마을을 시작으로 ‘고성 민생탐방 하계 의정보고’에 나섰다.

이번 민생탐방 하계 의정보고는 지난 3년간의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주민들께 보고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건의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챙기기 위해서다.

용산마을 입구의 정자에서 열린 의정보고에서 이군현 의원은 국비예산 확보 성과, 현안 사업 추진성과 등 주요 의정활동보고와 함께 현장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 고성 현안 사업과 연말 국비예산 확보 등 고성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보고대회에는 도의원, 군의원, 고성군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앞으로 8월 7일까지 민생탐방 하계 의정보고를 통해 고성군 내 263개 마을을 일일이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군현 의원은 이번 주 내로 한나라당 경남도당위원장으로 합의추대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