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3대와인 '파머스립(Farmer’s Leap)'의 공식공급사 마이와인즈가 주최한 네티즌 투표에서 김선아와 이동욱이 각각 남녀 ‘휴가가서 와인 함께 마시고 싶은 스타’ 1위에 뽑혔다.

마이와인즈가 ‘파머스립 페더웨이 쉬라즈’의 2011 코리아 와인 챌린지(Korea Wine Challenge) 대상 수상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남녀3,5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휴가가서 와인 함께 마시고 싶은 스타’ 선정 온라인 투표에서 SBS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 이연재 역을 맡아 열연중인 배우 김선아가 33.5%(633명)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여자부분 1위에 올랐다.

2위는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26.5%(472명), 3위는 SBS ‘신기생뎐’에서 단사란 역을 맡았던 배우 임수향이 17.7%(318명)의 지지를 받아 뒤를 이었다. 4위는 ‘포미닛’의 현아가 12.5%(221명), 배우 신민아가 7.6%(134명)를 득표해 5위에 랭크됐다.

1위에 뽑힌 김선아는 종연된 MBC 화제작 <내 이름은 김삼순 2005>에 이어 현재 방영중인 SBS ‘여인의 향기'에서도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김선아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남자부문에서는 배우 이동욱이 33.7%(598명)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해 '여인의 향기'에서의 커플 김선아와 나란히 남녀 각1위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동욱은 군 제대 후 복귀작인 '여인의 향기’에서 까도남의 매력을 발산하며 성공적으로 연예계에 복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욱과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배우 현빈은 27.3%(517명)를 득표해 2위에 올라 해병대 복무로 인한 연예 공백을 무색케 했다.

3위는 ‘스파이 명월’에서 강우역을 맡아 열연중인 에릭이 18.6%(329명), MC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중인 이승기가12.1%(213명)로 4위, 다음으로는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이 6.4%(112명)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