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윤민수의 색다른 변신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민수는 지난 8일 소속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요즘은 매주가 무한 감동입니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명예졸업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레게머리로 깜짝 변신한 사진을 함께 올려 네티즌들의 폭풍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나는 가수다' 10라운드 1차경연에서 '빗속의 여인'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차 경연 <산울림 스페셜> 중간점검에서는 '나 어떡해'로 3위에 오르며 부활을 알린 윤민수는 바이브 3집 'Re-Feel'때를 연상시키는 짙은 선글라스와 레게머리로 변신해 다가올 2차 경연에서의 색다른 무대를 예고하고 있어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그간 보여준 스위트하면서도 댄디한 모습과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 윤민수는 지난주 중간평가에서도 담담하게 속삭이면서도 슬픔을 더한 내레이션으로 김창완에게 호평을 얻으며, 2차 경연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간평가 보고도 감동했는데 진짜 무대는 완전 기대된다", "이것이 진정 간디작살!", "다양한 변신 너무 좋다", "포스대박! 무대 기다려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