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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올해 1분기 건설경기 ‘흐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부정적 영향 끼쳐
  • 입력날짜 : 2012. 01.11. 16:51
△모닝뉴스·모닝뉴스아이·모닝경제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11일 부산지역 매출상위 100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부산지역 건설업 경기전망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부산지역 건설업경기전망지수(CBSI)가 기준인 ‘100’보다 많이 낮은 ‘88.0’을 기록해 연초 지역 건설경기에 대한 전망이 밝지 않았다.

CBSI는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100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100이하면 경기 부진을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지역 건설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보는 데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건설공사 발주뿐만 아니라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민간의 주택건설경기도 주택가격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취득세율 감면 축소로 매매 시장이 위축되면서 지난해와 같은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됐다.

이처럼 올해 1분기 건설경기 전망이 전반적으로 불투명한 가운데 실적 지수 역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지난해 4분기 실적지수가 73.0을 기록해 2분기 연속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경영지표별 전망에서도 건자재 수급(94.0), 고용(92.0), 자금사정 (87.0), 영업이익(90.0) 등 모든 부문에서 지수가 100 이하를 기록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영난 개선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하용성 기자 hagija77@naver.com        하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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