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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시황]수도권은 약세, 지방은 강세 지속
  • 입력날짜 : 2012. 01.26. 18:35
‘수약지강’ 수도권은 약세, 지방은 강세인 시장이 설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 시장은 이미 빈사상태로 거래가 거의 없는 실정인데 반해 지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시장은 탈출구가 보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수도권 집값은 -0.04%▼로 지난해 3월 이후 계속해서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서울은 -0.06%▼ 떨어져 불황을 이어갔고, 인천도 -0.03%▼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경기도 0.03%▲, 신도시 0.01%▲ 등은 소폭 올랐다. 대부분 수도권 외곽지역이거나 소형을 중심으로 움직임이 보이며 가격이 상승했다. 하지만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0.40%▼, 마포구 -0.22%▼, 동작구 -0.20%▼, 양천구 -0.19%▼, 강북구 -0.13%▼, 송파구 -0.12%▼, 강동구 -0.10%▼, 강남구 -0.04%▼, 중구 -0.03%▼, 중구 -0.01%▼ 등이 약세를 이어갔다. 한편 광진구 0.01%▲, 서대문구 0.01%▲, 성동구 0.01%▲ 등은 소폭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가 0.31%▲, 이천시 0.17%▲, 부천시 0.03%▲, 양주시 0.03%▲, 의정부시 0.03%▲, 남양주시 0.02%▲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원시에서는 입주아파트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컸고, 이천시, 양주시, 부천시, 의정부시 등은 소형을 중심으로 움직임을 보였다.

신도시에서는 중동 0.06%▲을 제외하면 분당 0.00%- 평촌 0.00%- 일산 0.00%- 산본 -0.02%▼ 등은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중동은 설이후 역세권 소형주택이나 오피스텔을 알아보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반면, 지방은 여전히 강세다. 도지역에서는 전라남도 0.81%▲, 전라북도 0.65%▲, 충청북도 0.38%▲, 충청남도 0.20%▲, 경상북도 0.13%▲, 경상남도 0.03%▲, 강원도 0.00%- 을 기록했다. 혁신도시, 세종시 등의 호재가 있는 전라권과 충청권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광역시에서는 광주시가 0.65%▲, 울산시가 0.45%▲, 대전시가 0.14%▲, 대구시 0.11%▲, 부산시가 0.07%▲ 올랐다. 그러나 승승장구 하던 지방시장도 그리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다. 지방 집값 상승의 진원지인 부산시 해운대구 아파트값이 1년 만에 처음 하락했다. 주상복합들의 가격이 많이 올랐고, 비수기인 겨울시장에 접어들면서 거래가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급부족으로 시달리고 있는 지방시장인 것을 감안하면 수도권 시장과 같은 불황으로 이어지긴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최창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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