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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표준단독주택가격 상승률 전국 최고
  • 입력날짜 : 2012. 01.30. 21:25
거제가 전국 표준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거제시의 가격상승 원인을 거가대교 접속도로 개통, 거제해양휴양특구사업 등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했다.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올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전국의 표준단독주택 약 19만호의 주택가격을 지난 26일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1일자로 공시(관보 게재)한다” 고 30일 밝혔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약 397만 호의 개별단독주택가격의 산정과 각종 과세기준 등 행정목적으로 활용된다.

공시가격은 총액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작년에 비해 전국은 평균 5.38% 상승했으며, 수도권은 6.14%, 광역시는 4.20%, 시․군은 4.52%가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전국적으로 주택가격 상승 추세를 반영하고, 지역간 가격균형성을 제고했으며, 일부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한 부분 등을 감안, 작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시․도는 울산(8.00%)과 서울(6.55%), 인천(6.13%) 등이며, 광주(0.41%)와 제주(1.54%), 전남(3.01%)은 전국 평균보다 낮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의 경우 전국 251개 지역이 모두 전년대비 상승하였으며, 90개 지역이 전국 평균 변동률(5.38%)이상, 161개 지역이 평균 이하로 나타났다.

변동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경남 거제시(18.30%), 부산 강서구(11.80%), 울산 동구(11.71%), 경남 창원의창구(11.33%), 서울 용산구(10.93%) 등이다.

경남 거제시는 거가대교 접속도로 개통, 거제해양휴양특구사업 등 개발사업에 의한 경제활성화, 관리 농림 자연녹지지역이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돼 주거환경이 개선된 점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부산 강서구는 부산-김해간 경전철 개통, 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이 울산 동구는 방어택지개발사업, 울산대교 및 염포산터널 개설사업 등이 변동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부산 동구(0.13%), 광주 남구(0.13%), 전남 목포시(0.15%), 전북 장수군(0.18%), 강원 속초시(0.30%) 등은 변동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or.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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