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주말 2차공천자 명단을 발표한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주중에 단수후보자와 경선지역을 확정짓기 위한 여론조사를 벌였다.

특히 현역의원의 25%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현역의원 컷 오프를 위한 여론조사는 자당내 유력후보와 현역의원, 현역의원과 야권후보 또는 무소속 후보와의 지지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심위는 “아마도 이번 주말 정도에는 2차 공천자가 발표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해 새누리당의 2차 공천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2차 공천은 2배수 혹은 3배수로 경선하는 지역과 복수 신청지역이라도 후보간 경쟁력 차이가 워낙 크면 단수로 확정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이번 2차공천은 현역의원의 생존여부와 현역의원 탈락시 단수후보 확정여부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27일 친이(친이명박)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을 포함한 21명의 1차 공천자 명단과 함께 전략지역 22곳의 명단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