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댄스(CHK 올스타즈, G.T.M, 인버터, CHK 쿨민트), 마술(Just Magic), 노래(샤우트, O.S.T), 비보이(FOTS), 랩(매니악셀), 악기 연주(휘파람, 김도연과 샆 & 플랫)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청소년과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해 다 같이 즐길 수 있다.
거제시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알리자는 취지에서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청소년 문화동네 만들기’ 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거제시청소년문화기획단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게 된다.
문화기획단 김혜린(중앙고 2)학생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거제시청소년문화기획단으로 선발되었는데, 제1회 청소년문화존 행사를 통해 거제시 청소년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전한 청소년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뿌듯하다. 내 생애 처음으로 기획한 행사이니만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행사에 함께해 주기를 소원한다”고 큰 기대를 가졌다.
신다현(중앙중 2) 학생은 “거제시 청소년들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임에도 아직 청소년문화존을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이 많아 청소년 문화기획단의 일원으로서 안타깝다. 컴퓨터 게임, TV 대신, 이렇게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뛰고 소리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널리 알리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 고 말했다.
박예은(연초고 2) 학생은 “본 행사를 꾸리는 데 많은 손이 가고 힘든 점이 많겠지만 동아리 내 청소년들의 협력으로 보다 더 흥미롭고 알찬 행사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며 거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거제시청소년문화존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