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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시황]전국 아파트값 0.04%↓…"2주 연속 하락"
수도권 -0.11%↓, 광역시 0.11%↑ 도지역 0.14%↑
  • 입력날짜 : 2012. 03.23. 10:46
출처: 부동산뱅크
3월이 끝나가는데도 불구하고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뱅크가 조사한 3월 넷째주 전국 아파트값은-0.04%로 2주 연속 하락했다. 수도권이 -0.11%로 떨어진 것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방은 도지역 0.14%, 광역시 0.11% 등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서울, 경기, 인천 끝이 없는 하락

서울 아파트값은 -0.14%, 재건축 아파트값도 -0.49% 하락했다. 기록만을 가지고 보면 1년이 넘도록 하락폭만 키워가고 있는 모습이다.

강동구 -1.66%, 서초구 -0.71%, 강서구 -0.67%, 금천구 -0.35%, 송파구 -0.26%, 성북구 -0.16%, 성동구 -0.13% 등의 하락폭이 컸고, 광진구 0.52%, 중구 0.19%, 강남구 0.09%, 동대문구 0.07% 등은 강세를 보였다. 서울은 거래시장 자체가 침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시장도 마찬가지. 강서구 -2.29%, 강동구 -1.59%, 송파구 -0.57%, 노원구 -0.51%, 영등포구 -0.21%, 관악구 -0.12%, 강남구 -0.09%, 서초구 0.00% 등 하락폭이 더 커져가고 있다. 강남권은 그나마 급매물 위주로 간간히 거래가 이뤄지는 곳도 있지만 비강남권의 경우 거래자체가 끊겼다.

경기도도 -0.03%, 인천 -0.10%, 1기 신도시 -0.06% 등도 하락폭을 키웠다. 잘나가던 신도시 면적들도 -0.03%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에서는 김포시 -0.36%, 화성시 -0.18%, 안양시 -0.16%, 고양시 -0.06% 등은 떨어진 반면 안성시 0.79%, 남양주시 0.22%, 오산시 0.09%, 동두천시 0.05%, 평택시 0.03%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인천도 강화군 -2.29%, 남동구 0.20%, 계양구 -0.16%, 부평구 -0.15%, 남구 -0.11% 등으로 대부분 약세를 이어갔고, 신도시도 일산 -0.13%, 중동 -0.12%, 평촌 -0.10%, 산본 -0.10%, 분당 0.01% 등을 기록했다.

지방은 강보합세 유지, 지난해 같은 폭등장은 없어

지방시장은 순풍이 불고 있다. 전라북도 0.28%, 경상북도 0.24%, 전라남도 0.23%, 충청북도 0.21%, 경상남도 0.04%, 강원도 0.01%, 제주도 0.00% 등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전라북도 군산시가 0.7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전라남도 목포시 0.50%,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0.41%, 충청북도 청주시 0.30%, 전라남도 여수시 0.25%, 충청남도 천안시 0.24% 등의 순으로 올랐다. 직주근접성이 높고,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으로는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광역시도 광주시 0.17%, 대구시 0.08%, 대전시 0.06%, 부산시 0.06%, 울산시 0.00% 등으로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대구시 달서구가 0.53%, 광주시 남구가 0.47%, 대전시 서구 0.29%, 부산시 동래구 0.20% 등이 많이 올랐다.

최근 광역시나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재건축 아파트들의 경우 노인비중이 높은 지방의 성격상 개발로 이어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현장관계자들은 전한다.

또 광역시도 직주근접성, 교육여건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반면, 일반 지역들은 지난해에 비해 비교적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최창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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