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김한주 국회의원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9일 아침 삼성조선 일대에서 진행된 유세를 시작으로 2주간의 레이스가 막을 올렸다.

유세과정에서 김한주 후보는 야권단일후보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특히 진보정치의 가치와 비전을 적극적으로 유권자에게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현 정권의 실정이나 집권여당의 무능을 부각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미래의 전망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는 의미다.

첫날 김한주 후보는 장평오거리를 시작으로 고현사거리, 동부면, 거제면 일대에서 유세차와 함께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한주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거제의 발전과 한국 정치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 고 말했다.

김한주 선대본 도 성명을 통해 "야권 단일화는 시대의 절박함이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에게 내린 준엄한 명령이다. 저 낡고 썩은 정치집단에게 진정으로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가치와 비전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라는 명령, 소수의 기득권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설움을 겪는 세상을 이제는 끝내라는 명령이 그것" 이라며 공식선거운동 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