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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찬 김승일이 들려주는 사랑이야기
4월 15일과 29일 고현교회 이웃초정 음악회 공연
  • 입력날짜 : 2012. 03.30. 16:52
‘사랑이 저만치 가네’, ‘토요일은 밤이 좋아’

1988년 십대가수상, 최고 인기가요상, 일간 스포츠 골든 디스크 상을 받았던 가수 김종찬.

승승장구하며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 중반을 주름잡던 그가 1996년 ‘산다는 것은’ 음반 이후 어느 날 그 무대에서 사라졌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했다. 그러나 98년 IMF를 겪으며 사업은 부도가 났고 여러 사람들에게까지 큰 손해를 입혀 결국 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는 그 곳에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체험했다. 그는 하나님께 두 가지 서원을 했다. 한가지는 나머지 인생을 주님의 종으로 살겠다는 것과 또 한가지는 절대로 세상 노래는 부르지 않고 주님만 찬양하겠다는 하나님을 향한 약속이었다.

수감을 마친 후 그는 7년간 신학을 공부했고, 2009년 10월 한국 독립교단 및 선교단체협의회(한독선연 총회장 김상복목사)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목사(한국 백석대학 신학과 졸업)가 됐다.

현재 김종찬목사는 교도소, 보호감호소, 군부대, 탈북자, 병원, 장애인치매노인시설 등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찬양을 부르며 지내고 있으며, 아시아, 남미, 미주 등 전 세계를 돌며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찬 이 4월 15일 오후 3시 고현교회에서 열리는 ‘2012년 이웃초청 음악회’ 에서 거제시민을 만난다.

김승일, 이제는 노래하는 희망배달부

2010년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안범진)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오페라 스타가 된 김승일. 그가 희망배달부로 돌아왔다.

‘기적의 목청킹 시즌 1’에서 우승하며 오페라 스타가 된, 김승일 씨.

대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노래하고픈 열망은 가슴 깊이 묻었다. 대신 돈을 좇아 살았다. 27살때부터 야식배달을 했다. 서른 살 넘도록 죽어라 하고 일만 했다. 산전수전 겪으며 어렵사리 수천만원을 모았다. 친구에게 사업자금으로 빌려줬다 단번에 떼였다. 교통사고도 연거푸 났다.

그러던 2010년 12월, 김승일의 노래 실력에 감탄한 야식집 사장이 보낸 사연이 방송을 타면서 그의 삶은 180도 달라졌다. 패널로 참여한 음대 교수에게 “이런 음색을 들은 적이 없다”는 극찬을 받았다.

그는 지금 야식 배달은 하지 않지만, ‘희망 배달부’ 가 돼 전 세계 독창회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전하게 있다.

방송출연 이후 경기도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단독콘서트를 가졌고 폴포츠와 전국 순회연주도 했다. 지금은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승일은 4월 29일 오후 고현교회에서 거제시민을 위해 공연한다.


오정미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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