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빙의 접전을 펼치고 있는 막판 선거전에 불을 지피기 위해서다. 거리연설에는 1000여명의 인파가 모였다.
7일 11시30분께 거제시 고현동 국민은행 앞 사거리에 모습을 보인 박 위원장은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우리나라가 과거에 사로잡혀 주저앉을 것인가 아니면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하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며 “새누리당은 이념과 정치 투쟁에 골몰하는 야당과는 달리 민생을 우선 챙기겠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사회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서민들의 삶이 점점 어려워지고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도 점점 벌어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런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 상인과 서민들이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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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진성진 후보는 농부의 아들로 농업인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고향인 거제에서 변호사로 일하면서 형편이 어려운 사람과 조선소 근로자들의 어려움도 아는 딱 맞춤형 일꾼” 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진 후보에게 거제 현안을 맡겨 주시면 시원하게 해결하겠다. 저와 새누리당은 진 후보를 도와 거제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