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방송되는 K-팝 최강 서바이벌 9회에서는 극 중 과거 연인이었던 홍경민과 간미연의 풋풋하면서도 애틋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써니기획 장대표 장현석(홍경민)이 15년 전 자신의 핑크 빛 스캔들의 상대 주인공이자 옛 연인 강해영(간미연)과 다시 만났다.

과거 자신의 팬들 때문에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던 해영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현석이기에, 이번 만남의 감회가 남다르다.

특히, 홀로 꽃집을 운영하는 해영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꽃집에 출퇴근을 하며 그녀를 도와주는 현석의 모습은 해영의 마음을 조금씩 움직여 두 사람 사이의 관계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은 해영의 꽃집에서 서로의 모습을 발견하고 해맑게 웃는 장면.

극 중 연예 기획사의 CEO이자 연습생들의 꿈의 멘토로 극의 무게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장현석이 옛 연인 앞에서는 한없이 순수한 남자로 돌아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인상적이다.

강해영 역의 간미연 역시 가녀리고 청순한 모습으로 홍경민과의 애틋한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풋풋한 러브라인으로 무장한 드라마 'K-팝(POP) 최강 서바이벌' 제 9회는 오는 16일 밤 8시 50분 채널 A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