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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는 문제가 없다 … 불안한 사곡주민
  • 입력날짜 : 2012. 04.24. 16:58
기술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하지만. 옹벽 균열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는 한 주민들의 불안은 이어질 전망이다.

거제 사등 영진자이온 아파트 옹벽에 균열이 생기면서 옹벽아래 주민들의 불안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시공사 측도 균열원인을 명확히 답변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옹벽 사이에서 배어 나오는 물도 옹벽 위쪽 법면공사가 마무리돼야 잡 힐 것이라고 설명해 불안을 더하고 있다.

옹벽 법면공사는 앞으로 2개월 후 쯤 완공될 전망이어서 갑작스런 폭우에 옹벽이 견뎌줄 수 있을지도 주민들은 걱정이다.

옹벽 시공사인 금화ENG 측은 23일 주민설명회를 갖고 “블록이 옹벽을 지탱하는 직접적인 역할은 거의 없다. (옹벽균열은)불량 블럭이거나 시공 중 블록사이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 또는 지반 침하 등 몇가지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균열)원인을 조사해 결과에 따라 재시공이나 몰탈 처리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현 상태에서 볼 때는 경미한 균열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지금 여러가지 문제가 눈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주말 비바람에도 엄청난 양의 물이 마을로 흘러 내렸다. 옹벽 아래 세운 조경수가 넘어지기까지 했다며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서용찬 기자 ycseo@morningnews.or.kr        서용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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