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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고현항 재개발 사업’ 사업자 공모
공모 기간 4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오는 5월 8일 설명회
  • 입력날짜 : 2012. 04.25. 18:27
거제시가 삼성중공업이 포기한 ‘고현항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시는 25일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형프로젝트인 이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자본력과 사업 추진 능력을 갖춘 민간 사업자를 공개경쟁으로 찾는다” 고 밝혔다.

고현항 재개발 사업은 지난 2008년 삼성중공업과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항만재개발 기본계획,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진행됐지만 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로 금융권으로부터 PF(project financing)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 7월 삼성중공업이 사업 참여 포기를 선언했다.

이후 미국 경제의 원만한 회복으로 국내 금융 시장이 안정화 되면서 대형 건설사 및 국내·외 투자사 등에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 시가 이 사업을 다시 추진하게됐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드높이기 위해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은 결과 민간 투자자를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4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107일간이다.

시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5월 8일(화)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시는 재무구조가 튼튼하고 자금이 풍부하며, 적정한 개발계획을 제출한 사업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 대상자가 정해지면 협약을 체결해 사업 시행자로서의 지위를 주어, 국토해양부와 사업승인 절차를 밟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약 3개월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제출된 사업계획을 국책 연구기관에 의뢰해 평가·검토한 후, 올해 중으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국토해양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신뢰 있는 민간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사업 신청 자격에 시공능력 평가액이 우수한 업체가 포함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랫동안 사업시행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시민들에게 이 사업이 거제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미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오정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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