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스탠바이'팀이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스탠바이'의 이기우, 하석진, 김수현, 고경표가 시트콤에 함께 출연 중인 김연우를 위해 '나는 가수다' 생방송 현장을 깜짝 방문해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방송 후 대기실에서 만나 서로 축하 인사와 감사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 날 경연에서 김연우는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담담하고 단단하게 열창, 재해석한 편곡 속에서도 원곡이 가진 매력을 잘 살려내며 김연우 특유의 음색과 창법으로 큰 환호와 기립 박수를 받아 김건모, 박완규와 함께 상위 3인으로 선정됐다.

한편 김연우는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안녕하세요, 김연우입니다'라는 타이틀로 6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