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소방서(서장 최기두)는 14일 배둔 어린이집 어린이 90명과 교사 10여명에게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교육 및 하임리히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체험교육을 통해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 발생시 선생님들에게 필요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는데 큰 도움이 됐고, 심폐소생술을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며 "언제나 친근하고 따뜻한 소방관의 이미지로 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