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원의 '멘붕 12종 세트' 표정이 눈길을 끈다.

tvN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극본 정현정 / 연출 이정효 장영우)'에서 김예원은 당돌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신예 작가 강나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공개된 김예원의 '멘붕 12종 세트'에는 지난 12일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 2012' 8회에서 작업실을 청소하던 중 떨어진 녹음기가 플레이되며 석현(이진욱 분)과 열매(정유미 분)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충격으로 '멘탈 붕괴'에 빠진 나현의 다양한 표정 연기가 담겨 있다.

특히 극중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매력에 당돌해도 사랑스러운 나현이 최근 석현을 짝사랑하기 시작했기에, 김예원이 좌절하는 순간을 다양한 표정으로 절묘하게 표현하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김예원의 '멘붕 12종 세트'를 공개한 소속사 측은 "강나현 역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는 김예원에게 강나현으로 100% 빙의됐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강나현이 보여줄 매력들이 무궁무진하게 남아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예원의 표정연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짧은 순간 저렇게 다양한 표정이?", "표정모음 진짜 깨알 같다", "로필 요즘 너무 재밌다", "김예원씨는 어딜 나와도 참 잘하는 배우", "예쁜데 연기도 잘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진욱, 정유미, 김지우, 강예솔 등의 열연으로 30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리얼 러브스토리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는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