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가 가출 다른 남자와 동거하는 것을 알게 된 50대 고물상이 내연녀와 동거남을 흉기로 살해하고 음독자살했다.

경남 함안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3시께 함안군 가야읍 춘곡2길 OO에서 1년6개월동안 내연관계에 있다가 1개월전 가출, 다른 남자와 동거중인 A씨(58)를 만나 자신에게 돌아올 것을 설득하다 거절당한 B씨(57)가 A씨와 동거남 C씨(58)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B씨는 이날 오후 7시20분께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 의 한 야산에서 농약을 마시고 숨진채 발견됐다.
<사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