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있는 김형준 팬들이 김형준의 새 앨범 'ESCAPE'를 위해 영화 <러브액츄얼리>를 연상케하는 어메이징한 응원세례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아시아부터 유럽을 넘어 남미까지 열혈 '김형준앓이' 중인 팬들로부터 수백개의 응원메시지와 사랑의 편지를 받은 김형준은 "여러분들의 힘찬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에 힘이납니다!!" 라는 인삿말과 함께 다양한 언어와 사진들로 이루어진 팬들의 응원메시지를 하나로 모아 자신의 트위터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 속 메시지는 서툰 한국말로 김형준을 향한 마음을 표현한 귀여운 손편지부터 앨범 타이틀을 새긴 깨알같은 그림 메시지, 수제 비누로 조각한 인형 메시지, 방안 벽면을 가득 채운 초대형 메시지 등 다양한 방법의 응원 메시지들로 김형준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정성을 보여줘 시선을 모은다.

특히 이 메시지들은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과 유럽을 거쳐 멀리 남미의 페루와 멕시코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보낸 온 것으로 한류스타를 넘어 월드스타 김형준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전세계 수많은 팬들의 개알같은 응원메시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형준 살아있네..이제는 월드스타!", "김형준 신곡 Sorry I'm Sorry 좋던데, 팬들 반응도 장난 아니네", "인기 많은 줄은 알았지만 해외 팬들까지 응원세례 대박!!", "저런 메시지 받으면 누구라도 힘이 날듯...", "팬바보 인증 김형준, 뭔가 뭉클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형준은 지난 해 'My Girl'에 이어 1년 4개월 만에 두 번째 솔로앨범 'ESCAPE'로 화려하게 컴백, 기존 아이돌 이미지를 벗은 섹시 카리스마와 성숙한 음악으로 큰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