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거제시 편’은 ‘제7회 거제 섬 꽃’ 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시민화합 한마당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이다.
지난 8일 실시한 예심에서 265명의 신청자 중 15명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본선에 진출해 이 날 녹화에서 춤과 노래 등 자신들이 가진 끼와 장기를 마음껏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아름다운 강산을 부른 다문화 가족인 필리핀 출신 플로렌티나, 우수상은 사랑의 포로를 부른 유선진, 장려상은 나 항상 그대를 부른 지유나와 연하의 남자를 부른 김광수, 인기상에는 어부바를 부른 정수경․정행진 부녀, 강남스타일을 부른 공수병․주시현, 동백아가씨를 부른 이종호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녹화에는 3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전국노래자랑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으며 내년 1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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