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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빅뱅 등 YG사단 활약
  • 입력날짜 : 2013. 01.17. 11:45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싸이가 골든디스크 음원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싸이는 지난 16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서킷에서 펼쳐진 '삼성 갤럭시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The 27th Golden Disk Awards In Kuala Lumpur)' 세컨드데이에서 음원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미국 활동 때문에 시상식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대상이 싸이란 사실엔 이의가 없었다. '골든디스크 음원 대상 싸이'란 호명에 스크린을 통해 깜짝 등장한 싸이는 "2001년 데뷔해서 처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참석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하고, 내년에는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골든디스크에 와서 꼭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더 멋진 공연과 노래를 선보이겠다. 그리고 여보 나 대상받았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싸이가 2001년 데뷔 후 골든디스크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남스타일'이 대상으로 결정되자 다른 가수들도 싸이의 수상을 함께 축하하며 합동 '말춤'으로 K-POP의 세계정복을 함께 축하했다.

싸이를 시작으로 YG사단의 활약이 크게 빛났다. 빅뱅을 대표해 참석한 지드래곤은 4관왕에 올랐다. 빅뱅이 '판타스틱 베이비'로, 지드래곤이 솔로 타이틀곡 '크레용'으로 음원 본상을 가져갔다.

전세계 팬들이 투표로 선정한 MSN 인터내셔널 어워드도 빅뱅에게 돌아갔다. 또 최고의 K-POP아이콘에게 주는 쎄씨인기상은 지드래곤의 차지였다. 여성그룹 2NE1은 '아이 러브 유'로 음원 본상을 수상했다. 에픽하이는 '돈트 헤이트 미(Don't Hate Me)'로 베스트힙합상, 'K팝스타' 이하이는 데뷔곡 '1,2,3,4'로 신인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걸그룹 티아라, f(x), 미쓰에이, 시크릿이 본상을 수상했으며 남성 보컬리스트로는 허각과 케이윌이 본상에 이름을 올려 남자가수의 힘을 보여줬다. 또한 여자 신인상은 에일 리가, 남자는 6인조 아이돌 B.A.P가 차지했으며 올해 처음 신설된 골든 싱글상은 틴탑에게 돌아갔다. 또한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는 가장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콘에게 돌아가는 인스타일 패셔니스타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삼성 갤럭시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쿠알라룸푸르'는 한 해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앨범과 디지털 음원에 대해 총결산하는 음악 축제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어 오는 19일 밤 11시와 20일 오전 8시 40분에 JTBC를 통해 방송된다.


남운영 기자 choidhm@empal.com        남운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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